
▲'연인'(사진제공=MBC)
28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2 16회에서는 이장현과 유길채의 관계에 큰 변화가 일어난다.
지난 방송에서 이장현은 질투에 눈이 먼 각화(이청아 분)와 목숨 건 내기 끝에 유길채를 지켰다. 덕분에 유길채는 속환됐다. 하지만 이장현이 각화가 쏜 화살을 맞고 부상을 입었다. 유길채는 자신을 지키려다 다친 이장현을 두고 떠날 수 없었다. 이에 유길채는 이장현이 회복될 때까지 심양에 머물겠다 했다. 이장현은 진작에 몸이 나았지만, 유길채와의 헤어짐이 아쉬워 꾀병까지 부렸다. 그렇게 두 사람은 오랜만에 같은 공간에서 같은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의 마음은 서로를 향한 사랑으로 일렁였다.
하지만 각화가 다시 한번 이장현을 시험에 들게 했다. 각화는 유길채를 조선으로 돌려보내지 않으면, 심양에 있는 조선 포로들이 위험에 빠질 것이라 협박했다. 이에 분노한 이장현이 각화의 숨통을 틀어쥐며 “그 여자한테 손대면 죽여버릴 거야”라고 말했다. 서로 연모하는 이장현과 유길채가 각화로 인해 또 다시 멀어질 위기에 처한 것이다.

▲'연인'(사진제공=MBC)
이장현과 유길채의 관계에 큰 변화가 일어난다. 유길채가 자신의 손을 놓았던 진짜 이유를 알게 된 이장현.과 이장현이 자신을 위해 목숨까지 거는 것을 본 유길채. 두 사람 모두 서로를 향한 연모의 마음이 더욱 커진 가운데, 상대를 위해 중요한 결정을 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