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야구' 64회(사진제공=JTBC)
시즌2 다섯 번째 직관 경기를 앞두고 있는 '최강야구'가 군산상일고등학교 2차전을 앞두고 프로그램 폐지를 걱정한다.
30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64회에서는 최강몬스터즈와 군산상일고의 2차전이 공개된다.
1차전에서 최강몬스터즈를 1점 차로 누른 군산상일고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 듯 높아졌다. 군산상일고는 "몬스터즈에게 처음 2승 하는 고등학교 팀이 되겠다. 시즌 최초 시리즈 스윕, 군산상일고가 가져가 보겠다"라고 선언한다.
4연승을 달리고 있던 최강 몬스터즈는 지난 경기에서 순간의 방심으로 뼈아픈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이대호는 "이제 진짜 갈 데가 없다"라며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줬으며, 캡틴 박용택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기필코 승리하겠다"라고 다짐한다.
그런데 최강 몬스터즈의 영건들이 개인 일정으로 2차전에 대거 불참한다. 팀의 최대 위기와 더불어 프로그램 폐지 압박이 점점 거세지는 가운데, 김성근 감독은 필살 라인업을 선보인다. 김성근 감독이 최강 몬스터즈 창단 당시 수준의 열악한 선수층을 어떻게 활용할지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