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이투데이DB)
2024학년도 수능을 위해 국내 증시가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열린다.
한국거래소는 16일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의 정규 시장을 오전 10시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열리는 정규 거래시간이 이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으로 늦춰진다.
장 개시 전 시간외 시장도 각각 1시간씩 순연된다. 장 종료 후 시작되는 단일가 및 대량·바스켓매매 거래는 개시 시점이 평소보다 1시간 늦춰지지만 마감 시간은 그대로 오후 6시다.
파생상품시장 거래 시간도 변동된다. 코스피200선물·옵션, 미니코스피200선물·옵션, KRX300선물, 국채선물 등 주식·금리 상품의 개장과 장 종료 시각을 1시간씩 늦춘다.
미국 달러 선물·옵션 등 통화상품과 금 선물 등은 개장 시간만 1시간 연기하고, 장 종료 시간은 이전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