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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의 백투더북스 시즌3', 청핀서점ㆍ청경우독과 판이서점ㆍ주상쥐 등 대만 특별한 서점 방문

▲'장동건의 백투더북스3' 대만(사진제공=TV조선)
▲'장동건의 백투더북스3' 대만(사진제공=TV조선)

'백투더북스 3' 장동건이 청핀서점, 청경우독과 판이서점, 주상쥐 등 대만의 특별한 서점을 소개한다.

3일 방송되는 TV조선 '장동건의 백투더북스3' 마지막 회에서는 장동건이 진화하는 대만의 서점을 방문한다.

이날 장동건은 2004년 타임지가 선정한 아시아 최고 서점인 청핀서점을 찾는다. 대만에만 41개의 분점이 있을 뿐 아니라 일본, 홍콩, 중국에까지 지점을 둔 세계적인 대형 서점이다. 또한 이곳은 일상생활에서 소비되는 모든 것을 서점에서 함께 만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서점의 개척자다.

서점 안에 부엌 공간을 들이고, 도시의 브랜드를 모아놓은 브랜드샵, 일상 생활용품 판매를 겸하며 손님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호텔로까지 확장해 대만의 대표 브랜드 기업으로 성공한 청핀서점의 성공 전략을 들여다본다.

또 청경우독과 판이서점을 방문한다. 농촌 마을에 자리 잡은 이곳은 시골로 낙향한 이들이 차렸다. 서점은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거점이 됐다. 이들의 서점은 지역민들의 학교이자 소수민족들만의 문화가 지켜지는 특별한 공간이다. 일상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서점이 공개된다.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중고 서점 주상쥐로도 안내한다. 중국에서 가져온 문서들을 보관하고 수집하며 시작한 서점은 현재 3대째 지켜오고 있다. 이후 중국이 간체자를 쓰기 시작하면서 옛 번체자 문헌들은 더 귀해졌다. 중국에서도 구할 수 없는 희귀본과 고서적들이 모여 있는 주상쥐 서점을 들여다본다.

이 밖에도 국립타이완 대학교 주변, 대만의 오래된 서점 거리인 위런딩 거리의 터줏대감 탕산 서점과 양조장이 모여있던 공장지대에서 문화지대로 재탄생한 화산 1914 문창원구의 중심 파랑새 서점 등도 따라가 본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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