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어난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 기-빠-덱이 마다가스카르 핫플레이스를 찾아 떠난다. OTT 재방송 다시보기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3일 방송되는 MBC '태계일주3' 2회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가 함께하는 마다가스카르 여정이 공개된다. 마침내 만난 세 사람은 현지 MZ세대들을 만나기 위해 마다가스카르 핫플레이스로 향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껏 기대에 부푼 기안84, 빠니보틀, 덱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MZ세대를 만나기 위해 암흑 속에 배까지 탄 세 사람. 그러나 배가 점점 망망대해로 향하며 설렜던 분위기는 갑자기 납량특집으로 변한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흑 속에서 알 수 없는 노랫소리만 멀리서 들려오는 상황. 기안84는 "느낌이 되게 기괴해. 너무 무서워"라며 당황한다. 그는 "진짜 죽어서 가면 황천길이 이런 느낌 아닐까"라고 당시 느낌을 전한다.
빠니보틀도 "꿈꾸고 있는 것 같아"라며 비현실적인 상황에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인다. 긴장한 두 형님의 모습과 달리 덱스는 "레츠 고"를 외친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마침내 세 사람은 '정전 클럽'에 도착한다. 기안84는 두 손을 번쩍 들고 무아지경 댄스에 빠진다. 비트에 지배당한 형님을 따라 빠니보틀과 덱스도 숨겨둔 반전 춤 실력을 공개하며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기안84는 "세상에 여기보다 어두운 클럽은 없어요"라며 마다가스카르의 '정전 클럽'을 소개하고, 오직 춤과 흥으로 마다가스카르 MZ들과 하나 된 기안84, 빠니보틀, 덱스가 또 어떤 인연을 맺고 추억을 쌓게 될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태계일주3'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