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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전유진, 출연자 앞 '꼬마 인형' 가창…견제 가득한 투표 결과 공개

▲'현역가왕' 전유진(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
▲'현역가왕' 전유진(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

'현역가왕' 전유진이 출연자들 앞에서 '꼬마 인형'을 부른다.

5일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에서는 전유진을 비롯한 실력파들이 대거 등판하는 마지막 예선전이 펼쳐진다.

전유진은 영상 클립 조회수 및 댓글수, 팬 화력 등에서 쟁쟁한 현역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이슈의 주인공으로 꼽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전유진은 앞선 트로트 경연에서 조기 탈락했던 트라우마를 언급하며 "당시 경연에서 못 보여준 것이 많아서 '현역가왕'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전유진은 "압박감이 크지만, 가지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라는 의연한 자세로 기대감을 높였다.

마침내 무대 위에 오른 전유진은 손과 발을 탈탈 털고, 막판 발성 연습까지 하는 등 극도의 긴장감을 떨치려 했다. 전유진은 특유의 울림 있는 발성과 안정적인 호흡으로 '꼬마 인형'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전유진에 대한 '인정' 평가에 나선 32인의 현역들은 물밑 논의를 펼쳤고, 마스터들은 무대 중간 생각 외로 인정 버튼 수가 올라가지 않자 "진짜 잔인하다"라고 한탄했다.

결국 전유진은 노래를 마친 후 백스테이지에 서서 망했다고 자조한 후 "솔직히 기분 안 좋다"라는 심경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자타가 공인하는 'ALL 인정' 유력 후보 전유진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또 이날 방송에는 현역들이 예선전에서 서로에게 행한 자체 투표 결과가 당사자에게 직접 전달돼 충격과 경악을 선사한다. 무대가 끝난 후 인터뷰 룸에 들어간 현역들이 제작진으로부터 자신에게 인정 버튼을 누르지 않은 참가자가 담긴 투표 내용을 받게 되는 것. 현역들은 자신의 예상을 완전히 빗나가는 결과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현역들은 멘붕에 빠진 채 "이건 정말 시기와 질투 아닌가요?"라고 반문하기도 하고, "저한테 너무 잘했다고, 눌렀다고 거짓말 했거든요"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또 "제가 진짜 뒤끝 없는 사람인데, 뒤끝이 생기려 한다"라며 배신감과 당혹감에 휩싸였다.

참가자들에게 유력 톱7 후보로 꼽히던 참가자들이 감동적인 무대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현역들의 견제로 인해 탈락권에 근접하는 저조한 점수가 나온다. 현역들은 "진짜 너무한다"라며 "잔인하다. 그냥 다 죽어보라는 것"이라는 한탄을 내뱉는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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