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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RM 뷔 지민 정국, 오는 11~12일 육군 현역 입대…2025년 6월 전역 예정

▲방탄소년단(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BTS) RM과 뷔, 지민과 정국이 각각 오는 11일과 1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 군대 생활을 시작한다.

BTS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5일 오전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RM과 뷔는 각각의 절차에 따라 입대할 예정이고, 지민과 정국은 동반입대할 예정"이라며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라고 공지했다.

또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시기를 당부드린다"며 "RM, 지민, 뷔, 정국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정국(사진제공=빅히트뮤직)

이날 네 사람은 오후에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입대를 앞둔 심경을 전했다. 정국은 "방탄의 완전체를 하루 빨리 보고 싶기 때문"이라며 비슷한 시기에 네 사람이 입대하는 이유를 밝혔다.

또 "최근까지 이렇게 모든 것을 쏟아붓고 어느 정도 정리하고 가는 느낌이라 후련하고 깔끔하다. 후회도 없고 후련하고 아주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뷔(사진제공=빅히트뮤직)
▲뷔(사진제공=빅히트뮤직)

뷔는 "진짜 설렌다. 한번 흩어져 봐야 다시 뭉칠 때 소중함을 안다"라며 "같이 (군대에) 가는 친구들이 저보다 어릴 수 있겠지만 그들과 이야기하면서 새로움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지원한 이유도 밝혔다. 뷔는 "그냥 한번 부딪히고 싶어서 가는 것"이라며 "제 목표도 있으니 걱정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된다. 저도 사릴 땐 사릴 줄 안다. 그러니 건강하게 안 다치게 하고 오겠다"라고 인사했다.

▲방탄소년단 지민(비즈엔터DB)
▲방탄소년단 지민(비즈엔터DB)

지민은 후련한 마음으로 갔다 오겠다며 조용히 들어갔다가 조용히 나올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머리를 짧게 깎은 사진은 기대하지 말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RM은 "타 장병과 그분들의 가족도 있기에 저희 때문에 폐가 될 수 있으니 입영 날에 훈련소로 찾아오시는 것은 삼가 달라"라고 당부했으며 "너무 허전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또 그 자리에서 무언가를 배우고 돌아왔을 때 저희가 BTS로서 할 얘기나 돌려드릴 에너지가 많이 축적되어 있을 것이다. 진정한 챕터 2를 기대해달라"라고 인사했다.

▲방탄소년단(BTS) RM(비즈엔터DB)
▲방탄소년단(BTS) RM(비즈엔터DB)

BTS는 이로써 모든 멤버들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이달 입대하는 네 멤버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 방탄소녀난과 소속사는 2025년 완전체 활동 재개를 희망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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