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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ㆍ'피지컬 100', 싱가포르 AACA 최고 드라마 예능상 수상…임지연 여우조연상

▲'더 글로리' 포스터(사진제공=넷플릭스)
▲'더 글로리' 포스터(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더 글로리'와 '피지컬 100'이 아시아 지역 시상식인 AACA(Asian Academy Creative Awards)에서 수상했다.

8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3 AACA'에서 최고의 드라마 시리즈상, '피지컬 100'은 최고 예능상을 받았다.

▲배우 임지연(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임지연(사진제공=넷플릭스)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송혜교)이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에서 학교폭력 주모자 박연진을 연기하는 임지연은 AACA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더 글로리'는 파트2 공개 후 단 3일 만에 1억 2,446만 시청 시간을 기록,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뿐만 아니라 영어와 비영어 및 TV와 영화 부문 통틀어 전체 1위에 올라섰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23개 국가 1위, 도합 79개 국가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사랑을 받았다.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포스터(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포스터(사진제공=넷플릭스)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한국 예능 사상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1위 달성 및 82개국 TOP 10 진입, 6주간 누적 시청 시간 1억 9,263만 시간을 기록했고, 지난 6월부터 시즌2를 제작 중이다.

AACA는 한 해 동안 아시아 콘텐츠 시장을 평가해 상을 수여하는 아시아지역 최대 콘텐츠 시상식으로 매년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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