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미국 친구들이 천안 투어에 나선다.
한국 여행 3일 차를 맞아 충청도 여행을 떠난 미국 친구들은 천안에 위치한 사찰 각원사를 방문한다. 입구부터 오색 빛깔로 수놓은 연등과 아름답게 빛을 밝힌 각원사의 야경에 푹 빠진 친구들은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사찰 탐방을 시작한다.
특히 크리스의 무궁무진한 호기심은 절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바로 스님을 향해 폭주 기관차처럼 질문 세례를 쏟아낸 것. 크리스는 “소원을 이뤄주는 여의주를 갖고 싶다”며 어떻게 하면 가질 수 있는지 묻는 엉뚱함부터 스님의 은밀한 사생활까지 캐물어 해탈의 경지에 오른 스님이 두 손 두 발 다 들게 했다. 이를 본 MC 이현이마저 “스님 주인공으로 영화 내려는 거냐”며 영화감독 크리스의 호기심에 혀를 내둘렀다.

한편 미국 친구들은 천안 여행 마지막 코스로 병천 순대 식당을 찾는다. 메뉴를 고른 크리스는 갑자기 식당에서 “오빠”를 외쳐 MC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웃음바다에 빠뜨린다.
한편 주문한 모둠 순대와 순대국밥이 나오자 친구들은 먹음직스러운 순대의 비주얼에 군침을 삼킨다. 하지만 눈앞에 음식을 두고도 먹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바로 괴짜 크리스의 4차원적인 한마디가 웃음 버튼을 누르고 만 것. 한바탕의 웃음 소동 끝에 겨우 진정한 친구들은 고대했던 먹방을 시작한다.
친구들은 순대국밥은 물론, 외국인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순대 내장까지 먹으며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특히 크리스는 순대국밥에 들깻가루를 넣고 밥까지 말아 먹는 신공을 발휘하며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모습을 선보여 쩝쩝박사 김준현의 감탄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