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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다이몬, 5세대 대표 퍼포먼스돌을 꿈꾼다…당찬 데뷔 포부

▲그룹 다이몬(DXMON)(비즈엔터DB)
▲그룹 다이몬(DXMON)(비즈엔터DB)

그룹 다이몬(DXMON) 멤버들이 퍼포먼스하면 생각나는 5세대 대표 보이그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다이몬은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있는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HYPERSPACE'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다이몬은 민재, 세이타, 태극, HEE, REX, JO 등 여섯 멤버로 구성된 SSQ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보이그룹이다. 다이몬이라는 팀명은 그리스어에서 가져온 것으로, "자신들의 운명을 진취적으로 결정하고 이뤄나간다"라는 뜻이 담겼다.

다이몬은 데뷔 앨범부터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한다. 렉스는 "3년을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다이몬은 한 눈에 봐도 다른 색을 가지고 있다. 그 색을 중점으로 멋있게 보여드리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첫 번째 타이틀곡 'Burn Up'은 트랩(TRAP) 장르의 곡으로, 동양적인 사운드와 함께 다이몬의 자신감을 반영한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다. 인트로부터 귀에 꽂히는 타악기 소리가 가요계에 이제 막 출사표를 던진 다이몬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느낌을 준다.

두 번째 타이틀곡 'SPARK'는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이지 리스닝에 초점을 둔 힙합 R&B 곡이다. 소년들의 순수한 열정을 반짝이는 불꽃으로 표현했고, 사랑이라는 감정과 꿈을 향한 도전을 노랫말에 담았다.

다이몬은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돼 연습량은 늘어났지만 그만큼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걸 보여드리겠다. 두 배, 네 배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룹 다이몬(DXMON)(비즈엔터DB)
▲그룹 다이몬(DXMON)(비즈엔터DB)

다이몬은 퍼포먼스 디렉터 출신 김규상 SSQ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심혈을 기울인 팀으로 데뷔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 대표는 다이몬 멤버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이들을 일본과 미국으로 단기 유학을 보내 현지의 댄서들로부터 수업을 받게 할 정도로, 다이몬을 향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REX는 "월말평가를 했는데, 대표님이 너희만의 스타일이 없는 것 같아 아쉽다고 하셨다"라며 "그래서 일본을 가게 됐다. 그런데 아직 부족하다고 해서 미국에 갔다. 매일 수업을 받으며 우리만의 색을 찾았다"라고 설명했다.

민재는 "멤버 모두 색깔이 있고 기억에 남는 그룹이 되고 싶다"라며 "지금보다 더 뚜렷한 그룹이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자신들만의 개성과 아우라를 장착한 다이몬은 5세대 아이돌 중 퍼포먼스하면 바로 떠오르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O와 HEE의 독특한 헤어스타일 또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 위한 다이몬의 전략이다.

JO는 "대표님이 콘셉트 회의 때 처음 제안하셨던 헤어스타일이다. 시안을 처음 봤을 때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하게 됐다"라며 "잘 소화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머리를 해보니 멋있다. 우리끼리는 '스파이크 머리'라고 부르고 있다. 헤어숍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라고 말했다.

형광 초록색 머리로 등장한 HEE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셉트로 보여줄 거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어서 다양한 콘셉트 시도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민재는 "우린 부끄럽지 않고 당당하다. 우리의 색깔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멤버였어도 다 소화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특별한 것들을 많이 보여주겠다"라고 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다이몬은 이날 오후 6시 미니 1집 'HYPERSPACE'를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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