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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전유진 VS 김다현, 日 마츠자키 시게루 감탄한 우승 후보…탈락 후보 피하기 위한 진검승부

▲'현역가왕' 전유진, 김다현(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
▲'현역가왕' 전유진, 김다현(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

'현역가왕' 탈락자가 되고 싶지 않은 전유진과 김다현이 준결승에서 라이벌로 맞붙는다.

23일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 9회에서는 준결승전 1라운드 '라이벌전'이 펼쳐진다.

치열한 준결승 결정전을 통해 살아남은 14인의 현역들은 정통, 올드, 세미, 발라드, 댄스, 국악 등 총 6개의 트로트 장르 중 같은 장르를 고른 상대와 1대1 맞대결을 벌인다. 총 2라운드를 통해 결정된 1등부터 9등까지 결승 진출, 하위권 5명은 방출 후보가 돼 데스매치를 치르게 된다.

전유진과 김다현은 댄스 트로트 장르로 맞붙는다. MC 신동엽은 "이번 대결은 온 세상이 통탄할 대결이다"라고 외쳤고, 현역들 역시 "시청률 나오는 무대"라고 말을 보태 기대감을 불 지핀다. 마스터들은 전유진과 김다현 중 한 명을 골라야 하는 비운에 처한 것에 대해 "어쩌다 맞대결을 벌이게 된 거냐"라고 안타까워한다.

김다현은 "저희 절대 짠 거 아니고요. 정말 서로 붙기 싫었는데, 운명의 장난인 것 같다"라며 울상을 짓고, 전유진 역시 "자진 하차하고 싶었어요"라는 속내를 고백한다.

하지만 김다현은 전유진과의 대결 때마다 패한 것을 언급하며 "이번엔 꼭 이기고 싶다"라는 의지와 함께 회심의 무기인 꽹과리 맹연습에 돌입하고, 전유진 역시 "고등학생이 중학생한테 지면 좀 그렇잖아요?"라며 LP판을 이용한 깜찍한 복고 댄스를 준비한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의 연습 과정과 리허설을 몰래 체크하고, 비장의 무기를 들킬세라 옷 속으로 숨기는 등 견제심을 발동하지만 허술한 속임수 탓에 서로에게 들키고 말아 폭소를 자아낸다.

준결승전 스페셜 마스터 자격으로 참가한 일본의 국민가수 마츠자키 시게루는 두 사람에게 "이대로 일본에 오면 톱스타다"라고 칭찬을 건넨다. 또 시게루는 "일본에서 역시 10대 돌풍이 거세다. 10대에서 우승자가 나올지도 모른다"라고 말한다.

전유진과 김다현이라는 걸출한 재목들 중 최후의 미소를 지을 자는 누가 될지, 둘 중 누군가 방출돼 결승행이 좌절되고 말지 긴장감이 고조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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