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SBS 제작 '브로 앤 마블', 24일부터 TV 편성…촬영지 두바이서 펼치는 현실 부루마불

▲'브로 앤 마블' 스틸컷(사진제공=SBS)
▲'브로 앤 마블' 스틸컷(사진제공=SBS)

촬영지 두바이에서 펼쳐진 현실 부루마불, 티빙 '브로 앤 마블'이 SBS에서도 방송된다.

SBS는 24일 오후 10시 40분부터 '브로 앤 마블'을 방송한다.

게임 버라이어티 '브로 앤 마블'은 '런닝맨' 이홍희 PD가 연출하고, 이승기, 유연석, 규현, 지석진, 이동휘, 조세호, 세븐틴 조슈아, 호시 등이 출연해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예능으로 선보인 작품이다.

앞서 SBS는 글로벌 OTT 채널 디즈니플러스의 첫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인 '런닝맨 :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을 선보였으며, '브로 앤 마블'은 국내 OTT 티빙과 처음 협업한 사례다.

세계적인 도시 두바이에서 '현실판 부루마불' 게임을 통해 여행을 즐기는 게임 버라이어티 '브로 앤 마블'은 론칭 당시 유튜브에서 티저 예고편만으로 조회수 100만뷰를 훌쩍 넘겼고, 본 편은 첫 공개와 동시에 티빙 오리지널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브로 앤 마블'은 실제 아랍에미리트의 최대 도시 두바이를 배경으로 운, 독박, 요술램프, 선택, 베팅까지 다섯 가지의 테마를 더해 게임판의 스케일을 키웠다. 두뇌, 체력, 심리전까지 모든 것을 걸고 경쟁에 나서는 출연자들은 두 개의 주사위를 던져 게임판 위 도착한 땅을 구매하거나 통행료를 현금으로 지불해야 한다.

출연자들은 게임을 통해 소유한 랜드마크에서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지만 여행 경비 역시 지급받은 시드머니 안에서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치열한 전략이 필요하다. 게임 사이사이 펼쳐지는 게릴라 미션 역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 또 화려한 랜드마크 외에도 상상을 초월하는 난관이 숨겨진 현실판 부루마불 게임판은 브로들을 시험에 빠뜨리며 예측 불가한 재미를 선사한다.

출연자들은 주사위 두 개의 결과와 보유하고 있는 시드머니에 따라 극과 극의 두바이를 맛보게 된다. 부르즈 할리파, 버즈 알 아랍 등 럭셔리 랜드마크 투어부터 초호화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골드 스테이크와 두바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헬기 투어, 1박 3000만 원의 베르사체 호텔 스위트룸 등 그야말로 천국을 즐길 수 있다.

반면 사방이 모래뿐인 사막 한가운데서 삽질하기부터 그늘 한점 없는 뜨거운 햇볕 아래 무인도에서 탈출하기, 파산 후 땡전 한 푼 없이 여행하기 등 만만치 않은 지옥 역시 출연자들을 기다리고 있어 더없이 풍성한 재미와 볼거리를 예고한다.

'브로 앤 마블' 연출을 맡은 이홍희 PD는 "'브로 앤 마블'이 처음 공개했던 티빙은 물론 해외의 다양한 플랫폼에서 큰 반향을 일으켜 포맷까지 판매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더 많은 시청자들의 반응도 궁금했다"라며 "마침 SBS를 통해 시청자분들이 '브로 앤 마블'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브로 앤 마블'은 OTT향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게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게임과 현실을 접목시키기 위해 현금을 사용하고, 기존 방송 문법을 뛰어넘는 엄청난 스케일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는 만큼 새로운 버라이어티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