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거제 거대 밥상(사진제공=TV조선)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가 허영만과 함께 백반기행을 떠나 거제도 굴 코스요리, 외포항 생대구 밥상 등을 맛본다.
26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방민아와 지금만 맛볼 수 있는 ‘거제 거대 밥상’을 찾아 떠난다.
▲'백반기행' 거제 거대 밥상(사진제공=TV조선)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사랑받은 방민아는 ‘걸스데이’ 시절 이야기를 전격 공개한다. ‘원조 군통령’ 걸스데이의 음원 수익부터 “내 가창력 덕분에 걸스데이가 만들어졌다”며 그룹 비화까지 낱낱이 밝힌다.
▲'백반기행' 거제 거대 밥상(사진제공=TV조선)
이렇듯 많은 인기로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수많은 팬을 호령한 방민아는 “바쁜 일정 탓에 맛난 음식은커녕 끼니를 김밥으로 때우기 일쑤였다”라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음식 종류는 잘 모르지만 맛있는 건 안다”라며 한입 먹을 때마다 풍부한 리액션을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백반기행' 거제 거대 밥상(사진제공=TV조선)
한편, 방민아는 연기 생활 시작과 함께 식객의 책을 표본으로 삼게 된 사연을 전하며 식객과의 특급 케미를 방출한다. 방민아가 “대구가 왜 대구인가요?”라며 ‘요(리)알못’ 모습을 보이자, 식객은 다양하게 알려주려고 노력해 눈길을 끌었다. 음식 촌티를 벗기 위한 식객 허영만과 방민아의 1:1 거제 음식 특강으로 현장은 마치 퀴즈 프로그램을 방불케 했다.
▲'백반기행' 거제 거대 밥상(사진제공=TV조선)
그런가 하면 방민아와 식객은 자연산 굴이 가득한 거제에서 반백 년 세월이 깃든 바다의 맛을 만난다. 두 사람은 제철에 맞게 차려지는 메뉴판 없는 식당에 방문해 ‘오마카세’가 아닌 ‘굴마카세’를 경험한다. 또한 압도적인 크기로 대구 안에 가득 차 있는 살과 부속의 대구탕, 대구찜, 아가미 젓갈, 대구알젓까지 맛보며 대구의 진짜 맛에 푹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