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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석진, 임시 하차 5주 만에 복귀…역술가 신년운세에 관심 폭발

▲지석진 '런닝맨' 복귀(사진제공=SBS)
▲지석진 '런닝맨' 복귀(사진제공=SBS)

잠시 '런닝맨'에서 하차했던 지석진이 건강한 모습으로 5주 만에 복귀, 역술가로부터 신년 운세를 듣는다.

28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지석진을 비롯한 멤버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런닝 건강원' 특집으로 진행됐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 함께 한 지석진은 설원 위에 펼쳐진 레드카펫을 걸으며 화려하게 등장했고, 여기에 5중주 오케스트라 공연까지 더해졌다. 멤버들은 "화려하다 화려해!", "왕의 귀환이다!"라며 환호를 보냈다.

이날 '런닝맨'은 체성분 측정에 나섰다. 특히 연예계 대표 운동인으로 알려진 유재석과 김종국의 결과에 이목이 집중됐다. 유재석은 몸무게 대비 높은 근육량을 기록하며 이소룡의 재탄생을 알렸고, 김종국은 과한 근육량을 자랑하며 체성분 점수 최고점을 기록했다. '인간 터미네이터' 등장에 현장이 술렁였다는 후문이다.

반면, 한 멤버는 측정대에 오르자마자 치솟는 체지방률로 인간미를 보여줬는데 멤버들은 "시청률처럼 쭉쭉 올라가네"라며 박장대소를 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모은다.

또 멤버들의 체상 점수와 신년 운세를 봐주기 위한 역술가도 방문했는데 카리스마 넘치는 역술가의 포스에 멤버들은 평정심 유지에 나섰다. 하지만 역술가의 거침없는 입담에 멤버들의 스트레스 지수는 급격하게 높아졌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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