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랄랄 결혼(사진=랄랄 SNS)
유튜버 랄랄이 임신 사실을 밝히고, 결혼식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랄랄은 1일 자신의 SNS에 "비혼주의를 외치던 제가 결혼을 결심하고 엄마가 되었습니다! 결혼 안 한다는 놈들이 제일 먼저 간다더니"라며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오랜 시간 교제하며 배울 점이 많고 성숙한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스스로 결혼하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결혼에 대해선 늘 부정적이었다며 "평생 나만을 위해 살고 싶고 불필요한 희생은 절대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랄랄 결혼(사진=랄랄 SNS)
랄랄은 "지금도 너무 철없고 막무가내지만, 엄마가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지금처럼 씩씩하고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며 "지금 저에겐 몸이나 정신적으로도 큰 변화의 시기이지만, '이유라'도 행복하고 '랄랄'로도 여러분께 건강한 웃음 드릴 수 있도록 신선하고 재미있는 콘텐츠 많이 만들어 올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랄랄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과 예비 신랑과 함께 찍은 사진, 초음파 사진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랄랄은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임신 4개월 차라고 밝히고, 결혼식 대신 양가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예비 신랑은 모델 일을 오랫동안 했고, 배우 이동욱을 닮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