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끗차이' 이찬원이 성욕 심리테스트 결과 '폭주 기관차'라는 반전 결과를 받았다.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 측은 6일 MC들의 성욕, 나르시시즘, 상처 회복력에 관한 심리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성욕 테스트 결과에서 홍진경은 순애보 사랑으로 나타났다. 홍진경은 "상담을 받아야 하나 싶을 정도로 성욕이 없다"라며 무성욕자임을 스스로 고백했다. 또 "육체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부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플라토닉 러브'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성욕의 화신'이라는 결과를 받은 장성규는 "잃을 것이 많기 때문에 나 스스로 억누르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라고 자아 성찰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귀여운 외모, 단정한 이미지의 이찬원은 '폭주 기관차'라는 반전 결과로 충격을 선사했다. 이찬원은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하고 "어차피 무슨 얘기를 해도 믿지 않을 테니 그냥 빠르게 인정하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찬원은 나르시시스트 테스트에서 자기애 0%라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줬다. 이찬원은 "자기애가 강한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장성규 같은 사람"이라고 말해 폭소를 터트렸다.
세 번째 '상처 회복' 테스트에서는 3MC 모두 같은 대답을 내놓았다. 세 사람은 자신들이 선택한 답인 '울고 있는 피에로'의 설명을 읽으며 감정이 북받치는 듯 눈시울을 붉혔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 왕자' 이찬원은 "제 감정을 크게 드러내지 않는 편이다"라는 의외의 이야기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끗차이'는 오는 28일 오후 8시 40분 처음 방송된다. '한끗차이'는 '성공의 원동력'과 '비뚤어진 욕망'을 한 끗 차이로 갈라놓는 '인간 본성'에 대한 프로그램이다.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인간 본성'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한 끗 차이로 삶이 완전히 뒤바뀔 수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그 본성 활용법에 대한 팁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