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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2부, 혈연보다 진한 '찐 가족' 케미…한국판 '가오갤' 연상

▲영화 '외계+인' 2부 스틸컷(사진제공=CJ ENM)
▲영화 '외계+인' 2부 스틸컷(사진제공=CJ ENM)

영화 '외계+인' 2부(제공/배급 : CJ ENM) 속 인물들이 마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떠올리게 하는 유사 가족 케미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먼저 무륵(류준열)과 이안(김태리)은 신검 쟁탈전을 벌이다가 몰랐던 과거 인연을 알게 되고, 서로에게 동지애를 느끼며 각별한 사이로 거듭난다. 위기의 순간마다 이안을 돕는 고려시대 인물 무륵은 결국 현재로 넘어가 모두를 구하기 위한 미션에 합류, 완성형 도사로 거듭난다.

▲영화 '외계+인' 2부 스틸컷(사진제공=CJ ENM)
▲영화 '외계+인' 2부 스틸컷(사진제공=CJ ENM)

썬더(김우빈)는 이안이 갓난아기였을 때부터 그를 키우며 진짜 가족과 다름없는 케미를 완성했다. 특히 매사에 침착하고 이성적이었던 이안이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고 아이처럼 눈물을 보이는 두 사람의 재회 장면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영화 '외계+인' 2부 스틸컷(사진제공=CJ ENM)
▲영화 '외계+인' 2부 스틸컷(사진제공=CJ ENM)

타칭 '부부 도사'라 불리는 삼각산의 두 신선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은 명불허전 케미를 선보이며 극에 경쾌한 에너지를 더하고 있다. 무륵을 쫓다가 얼떨결에 현대에 도착한 두 신선이 당혹감을 느끼면서도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유쾌한 호흡으로 위기를 타개해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영화 '외계+인' 2부 스틸컷(사진제공=CJ ENM)
▲영화 '외계+인' 2부 스틸컷(사진제공=CJ ENM)

마지막으로 하바의 폭발을 막기위해 외계인과 최후의 전투를 펼치는 이안, 무륵, 썬더, 민개인(이하늬), 흑설, 청운의 팀플레이는 눈 뗄 수 없는 스케일과 더불어 긴 시간 함께하며 더욱 각별해진 이들의 관계를 보여준다. 마치 가족만이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은 찰떡 호흡을 보여준다.

유사 가족을 방불케 하는 이들의 케미는 지난해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끈끈한 관계로 관람객들 사이 뜨거운 입소문 열풍을 불러 일으킨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를 떠올리게 하며 더욱 짙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상상을 뛰어넘는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 간의 진한 케미, 화려한 볼거리를 가진 영화 '외계+인' 2부는 지난달 10일 개봉,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중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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