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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박서진, 부모 위해 영양제 플렉스 최고 시청률…母와 함께 '기쁨의 눈물'

▲'살림남' 박서진(사진제공=KBS2)
▲'살림남' 박서진(사진제공=KBS2)
'살림남' 박서진이 자궁경부암 완치 판정 받은 엄마와 함께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시청률은 전국 기준 4.0%를 기록했다. 특히 박서진이 부모님을 위한 비타민을 구매한 후 둘째 형 박효영, 동생 박효정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5.2%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박서진은 부모님의 건강검진을 예약한 후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15년 넘게 당뇨를 앓고 있는 아버지와 생존율 40%의 자궁경부암 3기 판정을 받았던 어머니가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앞두자 박서진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또 박서진은 본격적인 검사에 앞서 "부모님이 노년 우울증의 가능성도 있다"라는 의사의 소견을 듣고 "대체 나는 지금까지 뭘 하고 있었던 걸까"라며 자책했다. 건강검진을 마친 후 부모님 대장에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용종이 있었다는 사실을 안 박서진은 "검사하길 잘했다. 한편으로 아찔했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반면 13년 전 자궁경부암 3기 판정을 받은 박서진 어머니는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에 어머니는 "훨훨 날아갈 것 같다. 서진아 고맙다"라며 눈물을 보였고, 박서진 또한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후 박서진은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 부족한 비타민D 영양제를 비롯해 여러 영양제를 일시불로 구매했다. 박서진은 동생에게 "하루에 한 알씩 챙겨드려라. 나 챙기는 것보다 부모님 챙기는 게 더 급하다"고 말했고, 형한테도 복약지도를 하며 "부모님도 형도 모두 다 한 알씩 먹어라"라고 당부했다.

박서진은 동생에게 "너는 그냥 삼천포에 있으면서 엄마 아빠 케어나 해라"라고 했지만, 형은 "데리고 가라. 엄마 아빠는 내가 챙기면 된다"라며 서로 동생을 떠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살림남'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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