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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은형ㆍ오나미ㆍ김승혜, 노리개&은장도ㆍ수여남산무량대복 병풍ㆍ모담 감정 도전

▲'진품명품'(사진제공=KBS1)
▲'진품명품'(사진제공=KBS1)
개그우먼 이은형, 오나미, 김승혜가 10일 방송하는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서 노리개와 은장도, 수여남산무량대복 병풍, 모담 등을 감정하는 쇼감정단으로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눈길을 끈 노리개와 은장도가 등장한다. 작지만 정교하게 제작된 은장도와 노리개는 우리에겐 다소 생소한 재료로 제작됐는데, 특히 노리개는 ‘이것’으로 만들어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지금은 구할 수도, 만들 수도 없다는 ‘이 재료’는 과연 무엇일까.

여기에 ‘글자인가? 그림인가.’를 의심케 하는 독특한 형태의 병풍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의뢰품의 정체는 바로 글자를 그림으로 표현한 형태의 문자도(文字圖). ‘수여남산무량대복(壽如南山 無量大福)’이라는 글자 속에는 어린아이부터 노인, 다양한 동식물들이 그려져있어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5폭에 그려진 새우는 ‘이것’을 상징한다는데 과연 이것은 무엇일까? 또한, 병풍은 여백을 전부 칠한 것이 특이한데 이렇게 칠한 것은 매우 희소하다는 게 감정위원의 평이다. 뛰어난 제작 수준과 희소성으로 높은 가치를 기대하게 한 의뢰품. 과연 얼마의 추정 감정가를 기록했을까?

▲'진품명품'(사진제공=KBS1)
▲'진품명품'(사진제공=KBS1)
이 외에도 2m가 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유물이 등장한다. 의뢰품에는 6마리의 학과 꽃병, 화분 등 다양한 무늬가 들어가 있어 고급스러움이 물씬 묻어난다. 바닥 깔개, 벽 장식물, 가림막, 여러 가지 추측이 쏟아지는 가운데, 용도를 궁금케 한 의뢰품의 정체는 조선시대의 카펫, 모담(毛毯)이다. 모담은 겨울철 냉기를 막아주기 위해 바닥에 깔았던 것으로 조선시대 때 사용했던 유물이다. 의뢰품은 무늬도 아름답고 양털로 짠 솜씨도 완벽해 보이지만 위쪽에 잘린 흔적이 있는데 과연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우리 고미술품의 아름다움을 함께 알아볼 쇼감정단으로는 개그는 물론 운동까지 접수! 운동에 진심인 개그우먼 삼인방이 함께한다. 개그계의 팔방미녀 개그우먼 이은형, 육상 선수 출신으로 진정한 체육인이라 외치는 개그우먼 오나미, 축구를 넘어 수영까지 섭렵한 개그우먼 김승혜가 장원을 놓고 신경전을 벌인다. 시작부터 촉이 좋은 오나미는 고르는 족족 정답 행진. 거침없는 독주를 이어가고 이에 질 수 없는 이은형과 김승혜가 바짝 추격하는 가운데 과연 영광의 장원은 누가 차지했을까?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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