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90회에서는 로컬 푸드에 푹 빠진 전참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자미식회 in 싱가포르’ 제 2탄도 펼쳐진다. 본격 미식회가 시작되기 전, ‘송뚱’ 송은이는 이영자가 던진 한 마디에 분노를 표한다. 그것도 잠시 이영자는 본격 음식 브리핑을 시작하는데. 그녀는 음식점의 역사와 재료 원산지를 꿰고 있는가 하면 특유의 요리법까지 전하며 멤버들을 놀라게 한다. 이에 이영자는 쌍따봉을 부르는 로컬 푸드 맛집의 향연을 선보인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
이어 멤버들은 먹교수 이영자의 추천으로 싱가포르 현지 맛집이 즐비한 호커센터에 방문한다. 이들은 이영자의 주도 아래 미슐랭 맛집이라는 싱가포르식 치킨라이스 식당으로 향하는데. 고든 램지도 극찬했다는 이 음식은 밥만 먹어도 맛이 있을 정도라고. 멤버들은 이영자의 진두지휘 아래 음식을 맛보기 시작하고, ‘송뚱’에 등극한 송은이를 포함한 이들은 폭풍 먹방을 펼친다.

멤버들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긴다. 먼저 멤버들은 전현무가 소개한 핫플레이스로 가기 위해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한다. 출발하자마자 잔뜩 겁을 먹은 이영자는 홍현희의 팔을 붙잡고 소리를 지르는데. 그것도 잠시 이영자와 멤버들은 넓게 펼쳐진 싱가포르의 도심을 눈에 가득 담는다.
멤버들은 송은이가 추천하는 ‘자이언트 스윙’도 즐기러 간다.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괴성이 들려오자 이들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게다가 이날 샵뚱은 또다시 무게 제한이라는 위기를 맞닥뜨린다. 샵뚱은 떨리는 마음으로 체중계에 오르는데. 과연 샵뚱은 무게 제한의 벽을 넘고 자이언트 스윙의 짜릿한 맛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그런가 하면 이영자는 ‘영자미식회’를 이어간다. 먼저 그녀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이색 피자집으로 멤버들을 안내한다. 생선살을 갈아서 만든 피자부터 라면이 올라간 피자 등 종류 또한 다양하다는데. 이영자의 말을 들은 멤버들은 의아해하며 식당을 들어선다. 특히 피자 만드는 모습을 본 전현무는 마치 진흙을 칠한 것 같다며 호기심을 보인다. 상상을 초월하는 토핑 종류들로 가득한 싱가포르식 이색 피자의 맛이 더욱 궁금해진다.

특히 이 식당은 가게 안에 있는 양식장에서 직접 재료를 공수해 온다고 해 시선이 쏠린다. 칠리크랩, 랍스터를 비롯한 신선한 해산물 요리가 상을 꽉 채운 가운데, 계속해서 음식이 나와 상을 비집고 음식을 놓을 정도라는데. 싱가포르에서 복을 기원하며 먹는 ‘유셍’이라는 특이한 음식까지 등장, 멤버들은 무아지경 먹방을 펼친다고 해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