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이 필요했을 뿐이란 걸'은 하모나이즈가 지난해 1월 발매한 10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노래여(Dear Song)' 이후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합창단의 음악을 보다 대중친화적인 형태의 쇼콰이어로 선보이며 사랑받고 있는 하모나이즈가 첫 번째 미니 앨범 발매 전 선공개하는 곡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가사에는 말하면 달아나 버릴까 차마 누구에게 말하지도 못하고 고이 간직해 왔던 꿈과 스스로에게 시간이 더 허락되길 바라는 염원이 담겼으며,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이 가슴속에 품은 소망을 일깨운다.
여기에 장엄한 오케스트라와 하모나이즈 특유의 보컬 앙상블이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특별한 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모나이즈는 "길었던 코로나19 기간 동안 이 곡을 쓰게 됐다"며 "'우리에게 필요한 건 단지 시간일 뿐이야. 만약 시간이 좀 더 허락된다면 세상에 이 노래를 외칠 수 있을 거야'라고 믿고 또 믿으며 4년이라는 시간을 견뎠다. 마침내 이 노래를 세상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하모나이즈는 지난 2022년 방영된 국내 최초 퍼포먼스 K-합창 배틀 프로그램 SBS '싱포골드'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으며 최종 2위를 차지했다. 이후 '싱포골드 콘서트', '싱포골드 라이브', '하모나이즈 콘서트 더 쇼콰이어' 등의 공연으로 관객을 만났고, KBS 1TV '열린음악회' 30주년 특집 무대, '2023 KBS 연기대상' 축하무대 등에 오르며 대중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하모나이즈의 새 디지털 싱글 '시간이 필요했을 뿐이란 걸'은 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