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11화(사진제공=tvN)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과 김혜윤이 '오늘부터 1일'을 선언하지만 결별 위기에 직면한다.

13일 방송되는 tvN '선재 업고 튀어' 11화에서는 류선재(변우석)와 임솔(김혜윤)이 뜻밖의 위기에 직면한다. 류선재와 임솔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미래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임솔이 돌아가기 전까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두 사람은 어렵게 이어진 만큼 애틋하고 달콤한 나날을 보낸다.

이날 류선재와 임솔은 낮에는 캠퍼스에서, 밤에는 예쁜 벚꽃길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낸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다정히 캠퍼스를 거니는 등 러블리한 20살 커플의 연애를 보여준다.

▲'선재 업고 튀어' 11화(사진제공=tvN)

그런데 류선재와 임솔은 로미오와 줄리엣이 된 듯 최대 위기를 맞이한다. 특히 류선재는 한쪽 어깨가 훤히 드러날 만큼 와이셔츠가 반쯤 벗겨져 있고, 임솔은 당황한 채로 얼어붙는다.

때마침 임솔의 가족은 물론 류근덕(김원효)까지 비디오방에 들이닥치며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임금(송지호)은 상황 파악을 뒤로 한 채 류선재에게 달려들어 멱살을 잡고, 임솔은 오빠의 돌발 행동에 깜짝 놀라 사색이 돼 이를 말리고 있다.

급기야 박복순(정영주)과 임금이 류선재와 임솔을 완전히 떼어내면서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였던 비디오방이 아수라장이 된다.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