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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 교수ㆍ안희연(하니), '20분 기적 내 마음 설명서' 2부 MC…명상=성적 향상의 비결?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내 마음 설명서' 2부(사진제공=SBS)
▲'내 마음 설명서' 2부(사진제공=SBS)

정재승 교수와 배우 안희연(하니)가 '20분의 기적 내 마음 설명서'에서 명상의 효과를 분석한다.

SBS는 19일 '20분의 기적 내 마음 설명서' 2부 '숨쉬면 뇌가 변한다' 편을 방송한다.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 강남 8학군의 한 고등학교에 명상이 도입됐다. 입시 경쟁으로 치열한 서울 강남 한복판에 명상을 도입한 것이다. 그런데 선생님은 물론이고 학생들마저 입 모아 명상이 성적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수능 공부 때문에 잠잘 시간마저도 부족한 학생들에게 명상은 어떤 효과를 가져오는 건지 파악해본다.

주말마다 어린 동생들에게 직접 명상 수업을 진행할 정도로 명상에 진심이라는 올해 고3인 국제고등학교 학생 승원 군을 만난다. 그가 수줍게 보여준 성적표는 온통 A뿐이었다. 명상의 효과를 몸소 경험했다는 승원 군의 생생한 증언을 '20분의 기적 내 마음 설명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몰입으로 세계적 난제를 풀어낸 황농문 전 서울대 교수는 자신이 하는 몰입 방법이 명상과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그의 몰입 방법은 몇 시간 동안 문제에 집중하다가, 잠깐 선잠으로 몸을 이완시키는 '몰입-이완법'이다. 그는 선잠에서 깨는 순간, 기적과 같은 창의성이 발휘된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우리는 관찰 카메라를 설치하고, 학생들과 함께 그의 '몰입-이완법'을 실험해 봤다. 몰입 전문가 황농문 교수와 40년 가까이 수행에 정진해온 스님의 뇌파도 전격 비교해 본다.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간만의 고유 영역으로 여겨지던 예술, 창작 분야까지 인공지능이 들어섰다. 인공지능으로 인한 실직은 이제 시간 문제다.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는 그 답이 '창의성'에 있다고 말하며, 창의성을 기르는 방법의 하나로 명상을 제시했다. 안희연은 정재승 교수의 명쾌한 설명에 눈빛을 반짝이며 질문을 거듭했다. 두 사람의 케미가 돋보이는 가운데 명상에 숨겨진 뇌의 비밀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

또 명상을 어렵게만 느끼는 이들을 위해 두 사람의 명상 꿀팁까지 공개된다. 명상 초보자를 위한 다양한 명상법은 물론, 명상하기 좋은 공간까지 명상에 대한 모든 것을 뇌과학적으로 풀어본다.

인공지능을 뛰어넘는 창의성의 열쇠는 명상 과학에 있다. 뇌를 바꾸는 명상의 비밀을 뇌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SBS 다큐멘터리 '20분의 기적 내 마음 설명서' – 숨쉬면 뇌가 변한다 편은 19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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