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김호중, 팬카페에도 사과문 "팬들 자존심에 상처 죄송…결과 나오면 돌아오겠다"

▲가수 김호중(사진제공=생각엔터테인먼트)
▲가수 김호중(사진제공=생각엔터테인먼트)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한 가수 김호중이 팬카페에 사과문을 남겼다.

김호중은 19일 자신의 팬카페에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남겼다.

김호중은 "진심으로 이번 일에 대해 우리 아리스 식구들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라며 "술을 한잔이라도 입에 대면 핸들을 잡으면 안된다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어리석은 판단으로 인해 이렇게 많은 식구들이 아파한다는 걸 꼭 굳이 직접 겪지 않아도 알아야 어른의 모습인데 참으로 어리석은 내 모습이 너무나도 싫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죄 지은 사람이 말이 길면 뭐하겠습니까"라며 "조사가 끝나고 모든 결과가 나오면 이곳 집으로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호중은 "진심으로 죄송하고,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라며 "우리 식구들의 꿈을 져버리지 않으려면 열심히 사는 것밖에 없을 것 같다. 가슴속에 하나하나 새기며 살겠다. 미안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호중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지난 9일 음주운전을 했다고 시인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