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틈만 나면,' 차태현이 용산 맛집에서 유재석, 유연석과 점심을 먹는다.
28일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에서는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국립한국박물관과 보광초등학교를 찾아가 시민들의 틈을 함께 한다.
이날 차태현은 용산 일대를 아우르는 인맥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태현은 체험 학습을 나온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어깨동무하며 특유의 넉살로 어린이에서 어른까지 아우르며 어울린다.
차태현은 점심을 먹기 위해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맛집 찾기에 도움을 요청했고, 곧바로 차태현 아내의 지인이 촬영 현장에 출동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차태현 아내의 지인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멤버들에게 커피를 챙겨주며 "수찬이 어머니 연락 받고 왔다"라고 전해 웃음을 선사한다.
또 차태현은 거리를 걷다가 지인과 만나 스스럼없이 인사하는 등 아내와 함께 용산 일대를 꽉 잡고 있는 호탕한 '네트워크 부부'의 면모를 보여준다.
세 사람은 '초성 퀴즈'로 시민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미션을 시작하고,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을 드러낸다. 그러나 연습 게임부터 유연석은 자신과 밀접한 문제였음에도 맞추지 못해 웃음을 선사한다.
그런 가운데, 차태현은 대선배인 김혜수에게 돌연 사과를 하며 급 수습에 나섰다고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태현은 게임 도중 다급하게 "혜수 누나 미안해요"라며 안절부절못한 채 당황한다. 평소 마당발로 유명한 차태현이 김혜수에게 어떤 잘못을 저지른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결국 차태현은 연습 문제에 "기가 막히게 모른 척할 테니 이 문제 다시 주세요"라며 뻔뻔한 태도를 일관하며 우기기 스킬을 발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