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레알마드리드(사진=레알마드리드 공식 SNS)
레알 마드리드와 도르트문트는 2일 오전 4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하는 레알 마드리드는 UCL 역대 최다 우승(14회)팀으로 1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10년간 5차례 정상에 올랐다. 2022년 정상에 서며 역대 2위 AC밀란(7회)과의 격차를 두 배로 벌린 지 불과 2년 만에 또 한 번 우승의 문턱에 섰다.
▲토니 크로스(사진=레알마드리드 공식 SNS)
도르트문트는 2012~2013시즌 이후 11년 만에 UCL 결승 무대를 밟는다. 당시 뮌헨에 1-2로 져 우승을 놓쳤다. 도르트문트가 이 대회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한 건 1996~1997시즌으로 무려 27년 전이다.
▲도르트문트(사진=도르트문트 공식 SNS)
12년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한 로이스와 10년 동안 레알마드리드의 중원을 책임진 크로스가 나란히 소속팀 마지막 경기를 앞뒀다. 특히 크로스는 이번 유럽축구선수권 대회를 끝으로 현역 은퇴를 발표한 바 있다. 독일 출생 두 레전드의 라스트 댄스가 ‘꿈의 무대’ UCL 결승에서 펼쳐지는 만큼 더더욱 축구 팬들의 시선이 두 선수를 향해 모이고 있다.
▲마르코 로이스(사진=도르트문트 공식 SNS)
롯데컬처웍스는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경기를 직관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알마드리드 vs 도르트문트 UCL 결승(사진제공=스포티비 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