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승연애3' 이주원, 이서경 재결합(사진=유튜브 '뽀글이주원')
'환승연애3' 출연자 이주원과 이서경이 재결합을 알렸다.
이주원은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촬영이 끝난 뒤 (이서경과) 이야기를 하며 촬영 중 오해나 감정을 많이 풀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의지하며 지내다 방영 중에 서로 속상한 일이 너무 많이 생기고 힘들어하고 오해도 생겨 또 한번 많이 멀어지기도 했다. 지금은 결과적으로 자주 만난다. 서로 도와줄 수 있는 것들 최대한 도와주려고 하고 의지하고 응원하며 조심스럽게 잘 지내고 있는 관계"라고 밝혔다.
이주원은 이서경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서로 더 의지하고 응원하면서 좋은 마음으로 잘 지내고 있다"라며 "3주가 저희에게 전부는 아니었고 그 동안 각자 더 많이 성장했고 서로 이해도 하고 반성도 했다. 좋은 마음으로 봐주시고 응원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3년 사귀다 헤어진 커플로 '환승연애3'에 출연했다. 당시 최종 선택에서 이서경은 이주원을 선택했지만, 이주원은 이유정을 선택하며 재결합에 실패했다.
앞서 13년간 연애 후 '환승연애3'에 출연한 송다혜와 서동진이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오래 걸렸지만 아쉬운 만큼 더 사랑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