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디너리 히어로즈(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데뷔 첫 북미 쇼케이스 투어를 성료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7월 17일~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더 윌턴(The Wiltern), 21일 뉴욕 브루클린 파라마운트(Brooklyn Paramount)에서 총 3회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쇼케이스 투어는 당초 18일 로스앤젤레스, 21일 뉴욕 총 2회 개최를 예정하고 있었으나 티켓 오픈 후 빠른 속도로 솔드아웃을 달성해 17일 로스앤젤레스 1회 공연을 추가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이처럼 열띤 분위기 속 무대에 오른 건일,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은 환상적인 무대 매너, 현란한 악기 연주,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화답하고 미국에 '차세대 슈퍼 밴드' 엑디즈를 정식 소개했다. '소년만화', 'Break the Brake'(브레이크 더 브레이크), 'Hair Cut'(헤어 컷)으로 포문을 열었고 'Freakin' Bad'(프리킹 배드),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 등 그룹 대표곡은 물론 '꿈을 꾸는 소녀', 'AGAIN? AGAIN!'(어게인? 어게인!), 'PLUTO'(플루토)까지 20여 곡을 생생한 풀 밴드 사운드로 선사했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Strawberry Cake'(스트로베리 케이크), 'Paint It'(페인트 잇), 'MONEYBALL'(머니볼), 'Money On My Mind'(머니 온 마이 마인드)로 이어지는 구간이었다. 쉴 틈 없이 전력질주하는 해당 4곡을 내리 연주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저희 노래 중에서도 가장 강렬한 곡들이다. 그래서인지 미국 빌런즈(팬덤명: Villains)들의 열기와 특히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열광케 했다. 또한 "미국에 오면 팬분들과 꼭 함께 노래하고 싶었다"며 영어 가사곡 'Good enough'(굿 이너프)를 열창했고 관객들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특별한 하모니를 내며 공연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쇼케이스 투어를 발판 삼아 다음번에는 정식 투어로 다시 한번 미국을 찾고 싶고 그때는 더욱 많은 도시에서 빌런즈들과 만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여섯 멤버 모두 미국에 머무는 동안 정말 행복했고 좋은 시간 선물해 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멋진 무대, 더 멋진 모습으로 또 만나요"라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8월 2일~4일 사흘간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4연속 국내 공연 매진'에 빛나는 단독 콘서트 'Xdinary Heroes Concert '(클로즈드 베타: 버전6.3)을 개최한다. 이어 8월 5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Open ♭eta v6.3'(오픈 베타 버전6.3)을 발표하고 무한 인기 상승세를 잇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