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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구글 직원 로이스 킴→'파일럿' 조정석, '유퀴즈' 2번째 출연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로이스 킴(사진제공=tvN)
▲로이스 킴(사진제공=tvN)

구글에서 해고된 로이스 킴과 '파일럿' 조정석이 다시 '유 퀴즈'를 찾는다.

31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55회는 'Be nice Be kind(비 나이스 비 카인드)' 특집으로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선 구글 직원에서 N잡러 아르바이트생이 돼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로이스킴과 영화 '파일럿'에 출연한 배우 조정석의 이야기를 듣는다.

구글코리아 임원이었다가 52세의 나이로 구글 신입사원이 됐던 로이스킴이 이번엔 구글러가 아닌 N잡러로 '유 퀴즈'를 다시 찾는다. 메일 한 통으로 해고 통보를 받은 뒤 마트 직원, 운전기사 일 등 N잡러 아르바이트생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로이스킴은 "정리해고 안 됐다면 이렇게 다시 못 뵐 뻔 했다"라며 초긍정 '로이스적 사고'를 보여준다. 24시간이 부족한 N잡러 로이스의 하루 일과부터 19살 슈퍼바이저에게 들었던 강렬한 한마디, 바쁜 와중에도 새롭게 세운 목표까지, 일하면서 배움을 얻는다는 로이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조정석(사진제공=tvN)
▲조정석(사진제공=tvN)

믿고 보는 코믹 연기의 장인, 배우 조정석은 1년 6개월 만에 '유 퀴즈'를 다시 찾는다. 유재석, 조세호이 깜짝 등장했던 영화 '파일럿'의 한 장면도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특히 유재석은 지난 1994년 '영구와 우주괴물 불괴리' 이후 3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라고 말한다.

또 영화 촬영 비하인드를 풀어내던 조정석이 유재석을 향해 "정말 짱이신 것 같아요"라며 뜻밖의 미담을 대방출한다.

올해 데뷔 20주년인 조정석은 치열했던 연기 인생을 되돌아보며 진한 입담을 풀어낸다. 아내 거미는 물론, 역할극을 좋아하는 딸 예원을 언급하며 가족에 대한 애정도 감추지 않는다.

1980년생 배우들로 구성된 사모임 '팔공산' 결성 스토리와 "연예인으로 태어났지만 평범함을 지향하는 친구"라고 했던 신원호 PD 이야기에 걸맞는 인간 조정석의 진솔한 가치관을 만나볼 수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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