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남자 양궁 대표팀(사진제공=대한양궁협회 SNS)
2024 파리올림픽 양궁 개인전에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 남수현(순천시청)이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우석, 김제덕, 남수현은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남녀 개인전에 출전한다.
김제덕과 남수현은 각각 남녀 랭킹 라운드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이우석은 5위에 올랐다. 또 세 사람 모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우석은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6발을 모두 10점에 적중시키며 절정의 감각을 자랑했다.
지난 30일 먼저 개인전에 나선 김우진(청주시청)은 가볍게 16강에 안착했다.
한국 양궁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4개 종목 싹쓸이 이후 8년 만의 '싹쓸이'를 기대하고 있다. 남은 혼성 단체전, 남녀 개인전에서도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면 5개 종목으로 확대된 뒤 기록하는 첫 전 종목 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