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조선의 사랑꾼' 이수민 부부(사진제공=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 딸 수민과 원혁이 결혼 5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다.
23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이 제작진에게 8년이라는 긴 기간의 난임 끝에 외동딸 이수민을 얻게 된 과정을 털어놓는다.
이용식은 "(난임에) 원인이 있을 거 아냐. 그런데 어디 이상 있는 데가 없어. 약을 쓸 일도 없고... 그냥 기다림. 기다림이야"라고 애가 타던 그 당시를 떠올렸다. 또 "제발 우리 큰딸 아이 좀 낳게 해달라고... 양가에서 난리가 난 거지. 기도하고...그래서 태어난 애야"라며 지극한 기다림 끝에 이수민이 태어났다고 전했다.
그렇게 오랜 기다림 끝에 이용식이 얻은 딸 이수민이 제작진을 급하게 찾는다. 무슨 일인지 궁금해하는 제작진에게 원혁은 "예쁜 아이가 생겼다"라고 고백한다.
이수민, 원혁 부부는 부모님께 어떻게 해야 임팩트 있게 고백할 수 있을지 물어본다. 부모님 대면 직전, 원혁을 향해 이수민은 "임신 발표 파이팅"이라며 기를 불어넣었다.
마침내 이수민, 원혁 부부는 이용식과 김외선 씨에게 임신 사실을 밝힌다. 할 말이 있다며 부모님과 마주 앉은 이수민은 "지금 병원 가서 확인하고 왔어. 4주 됐대. 4주"라며 단도직입적으로 말을 꺼냈지만, 두 사람은 "뭐야...?"라며 그저 어리둥절했다.
'예비 조부모'가 된 이용식 부부의 리얼 반응은 23일 오후 10시 '조선의 사랑꾼'에서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