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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나이 8살 연하 와이프 & 딸과 함께하는 집 일상 공개 "아내 덕에 꿈꾸던 아파트 살아" (동상이몽)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동상이몽2'(사진제공=SBS )
▲'동상이몽2'(사진제공=SBS )
슬리피가 나이 8살 연하 와이프와 8개월 딸과의 집과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

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 '결혼 3년 차' 가수 슬리피 부부의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이날, 슬리피는 '8살 연하' 와이프, 8개월 딸, 임신 4개월 둘째까지 처음으로 온 가족 총출동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았다. "10년간 정산을 받지 못한 전 소속사와의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는 반가운 근황까지 전한 슬리피는 신혼 초 '처제 집 살이'를 탈피, 어엿한 새로운 신혼집까지 공개해 지켜보던 MC들은 "이제 짠하게 안 봐도 되는 거냐"며 기뻐했다.

이에 슬리피는 "아파트에 살 수 있을 줄 몰랐는데 와이프 덕분에 살게 됐다"고 밝혀 '경제적 은인'인 와이프의 정체에 궁금증이 쏟아졌다. 뿐만 아니라 슬리피는 '짠내 캐릭터' 뒤에 숨겨둔 기발한 재테크 비결까지 낱낱이 공개해 '건물주 서장훈'도 감탄했다. 과연 '생활고의 아이콘' 슬리피가 가난을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슬리피의 '8살 연하 와이프'는 예사롭지 않은 경제력 뿐 아니라 "내가 죽으면 메모장을 보라"며 육아부터 살림까지 '분 단위 메모'를 기록하는 '역대급 철두철미함'을 보였다. 이를 본 '계획파' 이지혜는 "나도 저건 못한다, 대단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심지어 매의 눈으로 슬리피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피는가 하면, 발톱까지 케어하는 전무후무한 '돌봄 서비스'를 자처해 일동 "저 정도면 슬리피 환자 아니냐"며 폭소케 했다.

▲'동상이몽2'(사진제공=SBS )
▲'동상이몽2'(사진제공=SBS )
급기야 와이프는 "슬리피가 불쌍해서 결혼했다"고 고백, 슬리피는 "아내 없었으면 죽었을 것"이라고 실제 와이프 덕에 죽을 뻔한 위기를 넘긴 일화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대혼란에 빠트리게 했다. 슬리피 부부의 '生死를 넘나드는 기묘한 결혼 생활'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근 '둘째 소식'을 알린 슬리피는 이날 둘째 성별은 물론 향후 가족계획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첫째 출산 4개월 만에 둘째를 가지게 된 특별한 이유를 고백한 슬리피는 '초스피드 셋째 계획'까지 돌발 발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두 아이의 아빠가 된 후 더욱 허리띠를 졸라맨 '가장' 슬리피는 급기야 둘째 육아템 대리 장만을 계획해 폭소를 자아냈다. 슬리피는 '서장훈급 부자' 물주를 초조하게 기다려 이목이 집중, 곧이어 역대급 큰손 톱스타의 정체가 밝혀지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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