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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첫 미국 투어 성황리 종료 "트웨니와 특별한 경험…내년엔 더 많은 나라 가고파"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피프티피프티 미국 투어(사진제공=어트랙트)
▲피프티피프티 미국 투어(사진제공=어트랙트)

걸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가 데뷔 후 첫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걸그룹으로 입지를 다졌다.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16일(현지시각) 뉴욕 공연을 끝으로 "LOVE SPRINKLE TOUR in USA"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어는 지난달 28일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8개 도시에서 진행됐으며, 다양한 퍼포먼스와 라이브 무대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투어에서는 새롭게 재편된 멤버 5명이 처음으로 공개하는 곡들과 솔로 무대 등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멤버들은 일부 곡을 영어 버전으로 준비해 현지 트웨니(팬덤명)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히트곡 'Cupid(ENG Ver.)'와 겨울 시즌송 'Winter Glow'를 처음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피프티피프티 미국 투어(사진제공=어트랙트)
▲피프티피프티 미국 투어(사진제공=어트랙트)

멤버 키나는 "이번 투어를 통해 음악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졌다. 무대에서 느낀 순간들을 오래 기억하고 싶다"고 전했다. 샤넬은 "미국 투어가 꿈같은 시간이었다"며 팬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예원은 "낯선 환경에서 긴장도 됐지만, 미국 팬들과의 만남은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하나는 "팬들의 행복한 표정을 보며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고, 아테나는 "멋진 무대에 설 수 있어 감사하다. 내년에는 더 많은 나라에서 공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첫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피프티피프티는 이번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뉴욕에서 현지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 중이며, 곧 귀국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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