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런닝맨' 지예은(사진제공=SBS)

'런닝맨' 지예은이 강원도 산장에서 벌어진 연말 파티에서 비박을 피하기 위해 멤버들과 눈치싸움을 펼친다.

2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강원도 눈밭에서 펼쳐지는 '쏘쿨한 런닝 연말 파티 下'가 공개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연말 파티의 막내 멤버 지예은이 귀염과 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예은은 특유의 큐티뽀짝 매력으로 멤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촬영을 위해 본인의 잠옷을 직접 챙겨온 그는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노가리 타임 도중에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자발적으로 댄스 타임을 펼치며 연말 파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지난주 '핫걸'로 변신했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막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연말 파티의 하이라이트는 눈밭에서의 비박 멤버를 가리기 위한 미션이었다. 멤버들은 비박만은 피하고자 서로를 견제하며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였다.

비박 멤버 결정은 음악 오디션 미션으로 결정됐다. 리코더로 '도레미파솔라시도'를 연주해야 했는데, 멤버들은 서투른 실력으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초심자부터 휘파람 장인까지 다양한 실력의 멤버들이 펼친 이 오디션의 예측할 수 없는 결과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주 지석진은 비박 멤버를 예언하며 "내 옆에 재석이, 예은이가 있을 수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간헐적인 '금촉'을 자랑했던 지석진의 발언이 이번에도 진실로 드러날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마지막 날에는 하하가 거리에서 우연히 '귀인'을 마주하는 예상치 못한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하하는 상대를 전혀 알아보지 못해 난감한 상황에 처했으나, 상대방이 증거 사진을 제시하며 과거의 인연을 상기시키는 반전으로 흥미를 더했다.

이날 SBS '런닝맨'은 오후 6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