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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79명 사망…국내 여객기 사고 최대 피해

[비즈엔터 문연배 기자]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이투데이DB)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이투데이DB)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당국은 29일 오후 9시께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 사망자는 17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구조자는 2명으로 분류됐다.

제주항공 7C2216편에는 승객 175명, 객실 승무원 4명, 조종자 2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이번 사고는 국내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 중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낸 사고로 남게 됐다.

그동안 국내에서 발생해 인명 피해가 가장 컸던 사고는 1993년 아시아나 해남 추락 사고로 당시 66명이 숨졌다. 이번 참사의 피해 규모가 두 배 이상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께 총 181명(탑승객 175명·승무원 6명)이 탑승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랜딩기어(비행기 바퀴)가 펼쳐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안공항 활주로에 '동체 착륙'을 시도하다가 외벽과 충돌해 기체 대부분이 화염에 휩싸이는 사고를 당했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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