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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김선빈, 절절한 순애보 신스틸러 존재감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옥씨부인전' 김선빈(사진제공=JTBC)
▲'옥씨부인전' 김선빈(사진제공=JTBC)
'옥씨부인전' 김선빈이 애절한 순애보를 선사하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보였다.

김선빈은 지난 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백도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

극 중 백도광 역을 맡은 김선빈은 애틋한 순애보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 것은 물론 목숨까지 내던지는 순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내 몰입도를 높였다.

백도광은 청수현 별감 백남기(백승현 분)와 송씨부인(전익령 분)의 아들로, 어렸을 때부터 옥태영의 몸종 백이(윤서아 분)를 연모했지만 신분 차이로 인해 이를 숨겨왔다. 그러나 아들의 마음을 알아챈 백도광의 부모가 백이를 죽음으로 내몰았다.

이후 백도광은 백이의 죽음을 모른 척했고, 백이의 어머니 막심(김재화 분)까지 위기로 내몰았다. 그러나 옥태영으로부터 백이의 진심을 전해 듣고, 부모의 파렴치한 모습에 폭발했다. 이어 자신이 백이를 죽였다고 거짓 고백을 했다.

벡도광은 유배지에서도 백이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다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적인 선택을 했다. 이와 함께 송씨부인은 "다 내 차지여야 했다"며 악행의 이유를 설명했고, 옥태영의 모습에서 자신과 아들 백도광을 떠올리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2022년 웹드라마 '뉴 연애플레이리스트'로 데뷔한 김선빈은 그간 '드라마 스페셜 2022 - 프리즘', '나쁜엄마', '넘버스:빌딩 숲의 감시자들', '남남', KBS 2TV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옥씨부인전'을 통해 깊은 인상을 남긴 김선빈은 앞으로도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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