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오징어게임' 시즌2 스틸컷(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2의 미국 골든글로브 작품상 수상이 불발됐다.
'오징어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게임2)는 5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오징어게임2'는 이례적으로 지난해 12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기 전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로 지명됐으나, 실제 수상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작품상은 미 FX 채널에서 방영된 일본 배경 드라마 '쇼군'에 돌아갔다.
'오징어게임' 첫 번째 시즌은 3년 전 열린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후보로 올랐고, 오일남 역을 맡은 배우 오영수가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