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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업 차트쇼' 엔싸인, 독보적 힙한 그루브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엔싸인 (사진 = ENA '케이팝업 차트쇼' 방송 캡처)
▲엔싸인 (사진 = ENA '케이팝업 차트쇼' 방송 캡처)
그룹 엔싸인(n.SSign)이 독보적인 힙한 감성으로 무대를 빛냈다.

엔싸인(카즈타, 도하, 성윤, 로빈, 한준, 로렌스, 희원)은 지난 17일 방송된 ENA '케이팝업 차트쇼'에 출연해 세 번째 미니앨범 'Love Potion(러브 포션)'의 타이틀곡 'Love Potion (백일몽; 白日夢)(러브 포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엔싸인은 뉴트로 느낌이 물씬 나는 분위기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90년대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힙한 스타일링으로 개개인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화이트 색상으로 통일감을 주며 무대 위에서 탄탄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엔싸인은 특유의 파워풀한 매력으로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 매혹적인 눈빛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그루브를 한층 살렸고 환상적인 군무로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중독성 넘치는 곡의 전개와 엔싸인의 빛나는 비주얼, 칼군무가 어우러지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Love Potion (백일몽; 白日夢)(러브 포션)'은 90년대 정통 뉴잭스윙을 엔싸인만의 청량함으로 표현한 댄스곡이다. 블랙뮤직 특유의 그루브를 극대화한 트랙과 멜로디를 통해 색다른 '뉴트로'를 내세웠다.

한편, 엔싸인은 지난 10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데뷔 첫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엔싸인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방송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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