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갓세븐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WINTER HEPTAGON(윈터 헵타곤)' 타이틀곡 'PYTHON(파이톤)'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PYTHON'은 뱀뱀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은 물론, 멤버들의 레코딩 디렉팅까지 적극 참여한 댄스곡이다. 힙합 비트의 팝스러운 멜로디와 중독적이면서도 세련된 사운드가 앞선 하이라이트 메들리에서부터 글로벌 음악 팬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PYTHON'의 본격적인 비주얼과 퍼포먼스가 베일을 벗었다. 갓세븐은 눈밭에 누워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드러내거나, 블랙 슈트 차림으로 마이크 등의 오브제와 함께 화려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주는 등 이색적인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공간을 넘나드는 연출은 'PYTHON' 뮤직비디오의 전반적인 스토리텔링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멤버들의 우정과 물오른 비주얼은 물론, 한 편의 영화를 방불케 하는 영상미도 눈길을 끈다.
특히 갓세븐은 특유의 뮤지컬 같은 7색 군무로 팀 컬러를 살리는 것과 동시에, 멤버들의 여유 있는 무대 매너로 내공을 톡톡히 나타냈다. 갓세븐의 성숙하고 깊이 있는 매력이 그간 볼 수 없던 새로운 쾌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실제로 갓세븐은 오는 20일 오후 6시 'PYTHON' 뮤직비디오 본편을 공개한 이후, 각종 음악 방송에서도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뱀뱀의 'PYTHON'과 'TIDAL WAVE(타이달 웨이브)' 외에도 잭슨의 'SMOOTH(스무스)', 영재(Ars)의 '청춘드라마', 유겸의 '기억할거야', JAY B(제이비, Def.)의 'Darling(달링)', 마크의 'OUT THE DOOR(아웃 더 도어)', 진영의 'her'와 리더 JAY B가 작곡하고 멤버 전원이 작사한 팬송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까지 일곱 멤버 전원이 셀프 프로듀싱에 참여한 총 9곡의 웰메이드 트랙이 수록된다.
갓세븐의 새 미니앨범 'WINTER HEPTAGON'과 타이틀곡 'PYTHON' 뮤직비디오 본편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어 갓세븐은 2월 1일 오후 6시, 2일 오후 4시에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5 단독 콘서트 [NESTFEST]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