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주호(사진 = 레이벡스 및 주호 공식 SNS 제공)

‘안녕을 말할 때’는 주호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폭발력 있는 고음으로 이별에 아파하는 남자의 심정을 노래한 록발라드다. 주호가 작사, 작곡을 맡아 본인만의 깊은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이별 기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레이벡스 공식 SNS를 통해 ‘안녕을 말할 때’의 앨범 커버 이미지와 함께 음원 일부가 처음 공개됐다. “내게 안녕을 말할 때. 내게 이별을 말할 때. 내가 알던 네가 아닌 것 같았어. 내겐 이별보다 더 미치도록 아픈 건 네가. 나 없이도 행복해 보여 나만 그랬나 봐”라는 애절한 후렴구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주호의 모습도 시선을 모은다.

주호는 ‘내가 아니라도’, ‘그 하루(feat.반하나)’, ‘어떻게 내가 널 잊고 살아’ 등 다양한 자작곡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엔 캔의 ‘비가 오면’과, 음악 프로젝트 ‘Project[심금]’을 통해 디셈버·제이세라의 ‘가슴으로 운다’를 정식 리메이크하며 명품 록발라드의 계보를 이었다.

이번 자작곡 ‘안녕을 말할 때’ 역시 록 사운드가 가미된 만큼 주호의 탄탄한 가창력으로 완성한 중독성 강한 이별송이 기대된다.

한편, 주호의 신곡 ‘안녕을 말할 때’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