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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정신건강의학과 방문…엉뚱 뇌파 검사 결과 공개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에픽하이(사진 = 아워즈 제공)
▲에픽하이(사진 = 아워즈 제공)
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멤버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나섰다.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는 지난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에픽하이 셋 중 누가 소시오패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에픽하이는 오래 살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정신 건강을 알아보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았다. 먼저 뇌파 검사를 시작한 에픽하이는 "난리가 났다", "주식 차트야?"라고 검사하는 멤버 뒤에서 멘트를 치거나 춤을 추는 등 쉴 틈 없이 서로를 방해하며 남다른 팀워크를 선보였다.

이어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의 오진승 박사가 등장했다. 에픽하이는 "멤버 중 한 명이 만약 소시오패스다 하면 알 수 있나요?"라고 질문하며 검사 중인 멤버의 앞담화를 하는 등 끝없는 티키타카를 펼쳤다.

뇌파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결과가 가장 안 좋게 나온 멤버로 미쓰라를 뽑은 오진승 박사는 "뇌가 지쳐있다"라며 "명상 같은 걸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해결 방법을 제시했다. 이에 타블로는 미쓰라를 계속해서 놀렸고, 미쓰라의 결과와 닮은 본인의 뇌파 검사 결과지에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세 사람은 크라이오 테라피 체험을 위해 이동했다. 여기서도 세 사람의 토크는 멈추지 않았다. 투컷은 "저는 한겨울에도 외투를 안 입는다"라며 센 척을 했고, 타블로는 "겨울에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나가야 되는데 빨리 나가려고 그냥 반팔 입고 나갔다가 후회하는 느낌이다"라며 찰떡 비유로 모두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에픽하이는 지난해 10월 'PUMP COLLECTOR'S EDITION (펌프 컬렉터스 에디션)'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미슐랭 CYPHER'는 중독적인 플로우와 에픽하이만이 낼 수 있는 음악적 맛과 품격 있는 정서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2월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 2024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2024년의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한편 에픽하이는 앞으로도 품격 있는 음악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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