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나혼자산다' 이주승, 엄마 반려견 코코와 동거 시작…겨울 패딩 입히기 도전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나혼자산다' 이주승, 코코(사진제공=MBC)
▲'나혼자산다' 이주승, 코코(사진제공=MBC)

'나혼자산다' 이주승이 엄마의 반려견 코코와 아슬아슬한 동거를 시작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주승과 코코의 서열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난 웃음 가득한 일상이 펼쳐진다.

이주승은 해외에 있는 형을 만나기 위해 베트남으로 떠난 어머니를 대신해 약 한 달간 반려견 코코와 동거를 시작한다. 그는 "코코는 친절한 친구가 아니다"라며 "강아지 몸에 들어간 사람 같다"고 코코의 독특한 성격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분리불안이 있는 코코를 위해 이주승은 어머니와 함께 하룻밤을 보낸 뒤 코코와의 하루를 시작하려 한다. 하지만 코코는 이주승의 간절한 부름에도 관심을 보이지 않고 어머니만을 바라보며 이별을 아쉬워한다. 어머니는 "너 쟤 비위를 어떻게 맞출래?"라며 코코의 까다로운 성격과 함께 동거를 위한 세세한 관리법을 전수한다.

이주승은 본격적인 코코와의 생활을 시작하지만, 바닥에 앉아 있는 자신과 소파 위에서 내려다보는 코코의 모습에서 두 존재 간의 확실한 서열 차이가 드러난다. 그는 "저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가 집을 나가고 싶어요"라며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한다.

동거 첫날부터 이주승은 코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한다. 코코가 침대에 올라오기 편하도록 계단을 설치하고, 관계 개선을 위해 스페셜 메뉴를 준비하지만, 코코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하다.

특히 이주승이 성수동의 힙한 강아지로 만들어주겠다며 준비한 겨울 패딩을 입히려 하자 코코는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는다. "한 번만 입자"라며 간절히 부탁하는 이주승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이주승은 코코 목욕시키기라는 최고난도 과제에도 도전한다. 옷 입히기조차 어려운 코코를 목욕시키기 위해 그는 간식 유인 작전과 메소드 연기까지 총동원하며 고군분투한다. 이 과정에서 코코에게 "사과해!"라며 단호한 오빠의 모습을 보이기도 해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주승과 반려견 코코의 좌충우돌 동거 일상과 이들의 서열 대립은 24일 오후 11시 10분 MBC '나혼자산다'에서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