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1박 2일 시즌4'(사진제공=KBS 2TV)
2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예측불가한 여섯 멤버의 잠자리 복불복이 공개된다.
이날 제작진은 잠자리 복불복 미션의 이름을 사자성어 '권모술수'에서 따온 '권모소수'라고 소개한다.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미션에서 실내 취침을 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은 단 2명이었고, 멤버들은 야외 취침을 피하기 위해 곧바로 탐색전에 돌입한다.
시작부터 서로를 향한 의심이 싹트자 멤버들 중 일부는 자리를 박차고 나간 채 동맹까지 맺으며 치열한 전략 수립에 나선다. 특히 대화를 나눌수록 불신이 더욱 팽배해지자 막내 유선호는 형들에게 "다 바보들이야"라고 소리치며 울분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미션이 끝난 후에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 잠자리 복불복 최종 결과가 공개된다. 여기에 치열하게 전개된 심리전 속에도 '1박 2일' 팀은 끈끈한 팀워크와 유대감을 뽐내며 재미뿐만 아니라 감동까지 선사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와 더불어 아침부터 저녁까지 멤버들이 종일 촬영한 사계절 달력의 베스트컷도 베일을 벗는다. 사진작가 빽가가 고심 끝에 선정한 베스트컷 16장과 가장 멋진 사진의 주인공 '오늘의 포토제닉'이 가려진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멤버들의 잠자리 복불복 결과와 달력 사진 베스트컷은 오는 26일 저녁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