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김아영은 지난 25일 전파를 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해 ‘아’며드는 매력을 대방출했다.
김아영은 MC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눈 것도 잠시, 순식간에 해사한 미소를 거두고 맑눈광 캐릭터에 빙의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아영의 가지각색 호들갑을 엿볼 수 있는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마스크팩을 붙이며 하루를 시작, 자신만의 여러 루틴을 행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또한 김아영은 집중력을 높이고자 매일 물구나무를 선다고. 그는 능숙하게 물구나무 자세를 취해 스튜디오를 감탄으로 물들였지만, 이내 타임 타이머를 맞추지 않은 허당 같은 면모로 미소를 자아냈다.
반면 본업 모먼트가 발동한 김아영은 사뭇 달랐다. 연기 연습실로 향하는 내내 끊임없이 대사를 연습하는가 하면, 오디션에서 선보일 자유연기를 펼치는 모습은 놀라움을 넘어 소름도 유발했다. 김아영의 치열한 오디션 준비기는 순식간에 장내를 숨죽이게 할 만큼 높은 몰입감도 안겨줬다.
특히 오빠를 향한 김아영의 사랑은 한없이 따뜻했다. 그는 자신이 사용하던 휴대폰을 쓰고 있는 오빠의 상황을 세심하게 기억해 두었다가, 업무에 필요한 신형 휴대폰과 진심을 담아 쓴 편지를 깜짝 선물한 것. 김아영의 오빠 역시 애정 어린 답장을 보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아영은 주인공으로 나선 영화 ‘히트 히트 히트’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그가 이어갈 다양한 연기 활동에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