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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조수연→나현영, 설 연휴 큰 웃음 선사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개그콘서트(사진제공=KBS2)
▲개그콘서트(사진제공=KBS2)
'개그콘서트' 조수연, 나현영 등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26일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 1107회에서는 '데프콘 썸 어때요', '나숙이', '참관수업' 등 다채로운 코너들이 설 연휴를 웃음으로 풍성하게 채웠다.

'데프콘 썸 어때요'는 신윤승의 집 앞에 깜짝 방문한 조수연으로 이야기가 시작됐다. "설이니 부모님 뵈러 왔다"라고 말한 조수연은 신윤승이 자취한다고 하자, 저돌적으로 집안에 들어가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집 앞 벤치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조수연은 하늘을 바라보며 "별이 많다"라고 말했고, 자연스럽게 신윤승의 허벅지를 베고 누웠다. 그러자 신윤승은 조수연을 떨어트리려는 듯 다리를 떨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수연은 "다리 떨면 복 나간다"라고 말한 뒤 "그런데 복이 하나도 안 나갔네요? 저 같은 복덩어리를 만났으니"라고 플러팅을 시도했다. 신윤승은 "다리 떨면 복 나가요?"라고 반문한 뒤, '복덩어리' 조수연을 떨어트리겠다며 온몸이 흔들릴 정도로 다리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나숙이'에선 '나숙이' 나현영의 엉뚱한 매력이 웃음꽃을 피웠다. 선생님 정태호는 "설날인데 세배할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나현영은 아무도 없는 교실 뒤를 바라보며 "내가 먼저 할 거야"라고 말싸움을 시작했고, 정태호에게 "선생님 누가 먼저예요?"라고 물어봐 재미를 더했다.

나숙이 엄마 심정은은 이날 방송에서도 자신을 '카리나'라고 소개했다. 정태호는 "그 이름은 안 쓰시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충고했고, 심정은은 "저도 밤길 조심하려고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 이날 '개그콘서트'에서는 '심곡 파출소', '습관적 부부', '오스트랄로삐꾸스', '아는 노래', '믿는 우리 새끼', '소통왕 말자 할매'가 온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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