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최강야구'(사진제공=JTBC)
27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116회에서는 몬스터즈와 대덕대의 숨 막히는 맞대결이 펼쳐진다. 몬스터즈는 괌 전지훈련, 대덕대는 일본 전지훈련이라는 목표를 향해 불꽃 튀는 경쟁을 예고한다.
이날 몬스터즈는 대덕대의 에이스 투수 최찬영의 강속구와 과감한 몸쪽 승부에 고전한다. 좀처럼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침묵하는 몬스터즈 타선. 이 가운데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가 타석에 들어서 긴장감을 더한다. 과연 이대호는 대덕대 에이스 최찬영을 상대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을지, 경기 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최강야구'(사진제공=JTBC)
투수조에서도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진다. 주인공은 바로 이대은과 니퍼트. 올 시즌 압도적인 구위로 상대 타자를 돌려세운 두 투수는 ‘탈삼진왕’ 타이틀에 욕심을 드러낸다고. 올 시즌 경기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과연 누가 더 많은 탈삼진을 기록하며 타이틀의 주인공이 될지 모두의 이목이 쏠린다.
▲'최강야구'(사진제공=JTBC)
전대영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김성근 감독과 프로팀에 있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야구를 하며 그런 경험은 처음이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가 직접 경험한 김성근 감독의 지도 스타일은 어땠을지, 그리고 이를 활용해 몬스터즈를 상대로 어떤 전략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