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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박근형ㆍ손숙, '유퀴즈' 빛낸다…나이 80대 내공 보여주는 대학로 ‘방탄노년단’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사진제공=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사진제공=tvN)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명품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박근형과 손숙이 '유 퀴즈'를 찾아온다.

29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78회에는 연기 경력 도합 124년을 자랑하는 배우 박근형과 손숙이 출연한다.

연기 경력 도합 124년에 빛나는 배우 박근형, 손숙이 찾아와 내공 깊은 토크를 벌인다. 대학로의 ‘방탄노년단’이라 불리는 두 사람은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실제로 아이돌과 올드돌의 만남을 추진해봤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해 관심을 모은다.

10년째 황반변성을 앓고 있어 글씨를 읽지 못한다는 손숙의 특별한 연기 연습법과 함께 박근형은 12년이 흐른 추억의 예능 ‘꽃보다 할배’ 비하인드를 풀어내 관심을 더한다.

연기 유전자부터 남다른 두 사람의 가족 이야기와 함께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 ‘웰다잉’을 위한 두 사람의 특별한 에피소드도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잘 늙고 마무리를 잘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박근형, 손숙의 이야기는 유재석을 비롯해 현장 모두에게 깊은 감명과 울림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이 펼쳐낼 토크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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