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베이비몬스터가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쳤다.
YG엔터테인먼트 30일 "'THE FIRST TAKE(더 퍼스트 테이크)'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베이비몬스터의 'DRIP(드립)' 영상이 지난 28일 오후 1시께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단 1개월여 만에 매우 빠른 속도로 해당 기록을 달성한 것은 물론, 지난 이틀 동안에만 34만 조회수를 추가로 끌어 모으기까지 했다"라고 설명했다.
'THE FIRST TAKE' 측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를 조명했고 가창력, 비주얼, 캐릭터 등 모든 부분에서 베이비몬스터가 존재감을 증명했다고 치켜세웠다. 제목처럼 아티스트의 라이브를 원테이크 촬영으로 담아내는 콘셉트인 만큼, 음악 팬들도 베이비몬스터의 흔들림 없는 가창력에 놀라며 극찬을 이어갔다.
베이비몬스터는 출연하는 콘텐츠마다 대부분 수백만 뷰의 조회수를 달성하는 차세대 '유튜브 퀸'의 면모를 공고히 해왔다. 지난해 SBS '가요대전'에서 선보인 'DRIP'은 출연한 모든 아티스트들 가운데 가장 높은 조회수인 817만을 넘어섰고, '잇츠라이브'의 'SHEESH(쉬시)' 밴드 라이브도 해당 채널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 1717만을 돌파했다.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첫 월드투어 'HELLO MONSTERS(헬로 몬스터즈)'를 통해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글로벌 저변 확장에 나선다. 지난 25~26일 서울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2월 28일 미국 뉴어크, 3월 2일 로스앤젤레스로 발걸음을 옮긴다. 또 일본(카나가와·아이치·오사카·후쿠오카)과 아시아(싱가포르·홍콩·호찌민·방콕·자카르타·쿠알라룸푸르·타이베이)까지 총 14개 도시, 23회차에 걸쳐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