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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백쇼' 황민호, 조춘과 78살 나이 차이 무색 환상 듀엣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총백쇼' 황민호(사진 = MBN)
▲'총백쇼' 황민호(사진 = MBN)
가수 황민호가 '총백쇼'에서 조춘과 나이 78세 차이가 무색한 환상 호흡을 자랑했다.

황민호는 지난 29일 방송된 MBN 설 특집 예능 '총백쇼'에 출연했다. '총백쇼'는 나이의 합이 '100'인 참가자들이 모여 평생에 단 한 번뿐인 무대를 꾸미는 음악쇼 프로그램이다.

먼저 황민호는 '팔팔하게'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시원한 가창력으로 신나는 무대를 이어간 황민호는 신명나는 장구 퍼포먼스까지 펼치며 압도적인 무대매너로 좌중을 압도했다.

무대 후 황민호는 "감성거인 황민호"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긍정 에너지를 전했다. 그는 노사연을 향해 "노사연 누나,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예전에 노사연 누나랑 예능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선생님'이라고 부르다가 노사연 누나가 '누나'라고 부르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막내들의 반란' 팀으로 나선 황민호의 짝꿍이 공개됐다. 황민호는 '내 나이가 어때서' 무대를 시작했고, 이어 조춘이 등장해 함께 무대를 펼쳤다. 11세 황민호는 89세 조춘과 함께 짝꿍이 돼 78살 나이 차이가 무색한 듀엣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황민호는 장구를 연주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듀엣 무대를 꾸며 감탄을 자아냈다. 무대 후 황민호는 "지난해 송해 선생님 추모 공연에서 조춘 선생님과 같이 공연을 했었다"며 조춘을 '큰큰형님'이라고 부르기도 했고, 두 사람은 95표를 받으며 극찬을 얻었다.

한편, 황민호는 최근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에 출연해 본선 3차전까지 진출하며 활약했다. 현재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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