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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MBC 가요대제전 MC 10년 동행 "아름다운 이별"

▲임윤아(사진제공=MBC)
▲임윤아(사진제공=MBC)
임윤아(소녀시대 윤아)가 MBC 가요대제전과의 10년 동행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2015년부터 MBC 가요대제전의 명실상부한 메인 MC로 프로그램의 중심을 지킨 임윤아는 지난 29, 30일에 방송된 ‘2024 MBC 가요대제전’을 끝으로 10년간 이어 온 특별한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임윤아(사진제공=MBC)
▲임윤아(사진제공=MBC)
임윤아는 센스 넘치는 멘트, 출연진들과의 유연한 호흡, 싱그러운 미소 등으로 매 순간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주도하며 마지막까지 메인 MC로서의 독보적인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또한 매년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로 화제를 모았던 임윤아는 ‘2024 MBC 가요대제전’ 무대 역시 블랙과 화이트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또 하나의 레전드 비주얼을 남겨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임윤아(사진제공=MBC)
▲임윤아(사진제공=MBC)
임윤아는 “지난 10년 동안 여러분들과 함께 가요대제전에서 한 해의 마지막 날과 새해를 맞이하는 첫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항상 응원과 사랑 보내 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평생 잊지 못할 10년이 된 것 같다. 감사드린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윤아는 MBC 가요대제전과의 아쉬운 작별을 뒤로하고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는 활발한 연기 활동을 예고했다.

▲임윤아(사진제공=MBC)
▲임윤아(사진제공=MBC)
특히 임윤아는 2025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가제)에서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으로 출연을 확정, 500년을 넘나드는 타임슬립 로맨스에 도전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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